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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항들 (Considerations)

움직이는 피사체를 주로 촬영하고자 하는 사진가는 자기 장비를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적당한 카메라를 선택하고 그 카메라의 각종 조절장치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할 줄 알아야 하며 내장된 노출계의 특성도 정확하게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사진가는 원하는 피사체를 즉시 촬영할 수 있도록 항상 렌즈 캡을 열어두기도 하는데 이 때는 렌즈에 먼지가 앉거나 오염되기 쉬우므로 UV나 Skylight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렌즈를 보호하는데 좋다. 만일 문제가 생기더라도 비싼 렌즈보다는 필터를 바꾸는 것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때 렌즈 캡을 항상 덮어둔다면 이러한 필터의 사용은 오히려 이미지의 선예도를 떨어뜨릴 수도 있다.

35mm 카메라의 경우 필름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모터드라이버나 오토와인더를 많이 사용하고 있다. 오토와인더는 모터드라이버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비는 필름 이송레버를 사용하였을 때 원하는 사진을 찍지 못하기 시작한다면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장비는 장비를 무겁게 하고 비용이 많이 들며 사진에 있어 빨리 찍는데 익숙해지므로 눈과 머리를 이용한 촬영을 오히려 방해할 수 있다.


이때까지 이야기한 여러가지 요소들이 사진을 하는데 있어 성공적인 요인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도 자주 있다. 아마도 가장 중요한 것이 각 요소들의 역할이 될 것이다. 사진가는 사진의 질적인 측면을 높이기 위해 카메라의 위치, 렌즈의 초점거리, 셔터 속도, 조리개 설정 등 여러가지 중요한 결정들을 "결정적인 순간" 전에 모두 수행해야한다.

그 전에 카메라와 렌즈, 그리고 필름 또한 선택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필름의 속도(감도)는 주어진 상황에서 조리개값과 셔터 속도를 결정하는데 중요하다. 어두운 곳에서 고속의 필름은 충분한 촬영 조건을 주는 것 이외에도 밝은 곳에서 높은 조리개값에서도 충분한 셔터 속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래서 움직이는 피사체를 특히 망원 렌즈를 이용해서 촬영하고자 한다면 필름의 속도 역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된다. 망원 렌즈와 피사체의 움직임은 아주 빠른 셔터 속도가 필요하게 되며 조리개를 조여 사용하지 않으면 아주 낮은 심도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조리개와 셔터 속도의 조합에서는 고속의 필름을 사용할 때 가능해진다. 그러나 고속의 필름은 저속의 필름보다 더 입자가 크기 때문에 목적에 맞는 최대의 필름 속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 최종 이미지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사진가의 눈과 마음이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각종 하드웨어적인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기술적이고 기계적인 특징을 나타내며 사진가가 마주치게 되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도움과 결정을 위한 적당한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그 이후에는 끊임없는 가시화 연습과 촬영 연습이 유일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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