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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위치와 시점 (Camera Position and Viewpoint)

요세미티 계곡, 브라사이
핫셀브라드와 80mm 렌즈로 촬영. 인물의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서 왜곡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인물에 접근하여 인물의 눈에 초점을 맞추고 촬영한 사진. 심도를 깊게하기 위해 조리개를 조았으며 네가티브에서 약간 크롭하였다.

앞에서, 카메라의 위치 선정에 대해서 다루었다. 손으로 들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카메라를 사용할 때의 기동성으로 카메라의 위치를 원하는 데로 바꾸어 피사체의 원하는 방향으로의 촬영이 비교적 용이해진다.

피사체에 접근하는 것은 연속적인 동작으로 이루어지는 동시에 시각적인 관계의 탐구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이 때 피사체에만 관심을 두는 것은 아니고 프레임 내부의 전경(foreground)과 배경(background), 그리고 테두리, 빛의 방향 등 다양한 요소에 대해서 관찰해야만 할 것이다. 카메라의 위치가 약간만 변해도 사진내의 시각적인 관계의 변화는 획기적일 수 있다.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을 우리가 서 있는 자세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카메라의 위치를 낮추어 허리 높이나 바닥에 가까이 두면 사진의 시점은 훨씬 다양해지고 사진도 전혀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일부 SLR 카메라의 경우 뷰파인더가 있는 펜타프리즘을 제거할 수 있어 사진가가 초점 스크린을 위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면 아주 낮은 위치에서 촬영도 가능해진다.

그 반대로 카메라의 위치를 아주 높은 곳을 위치할 수 있다면 그 또한 아주 극적인 또다른 형태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그 결과로 사진의 전경은 더욱 확장되어 깊이가 느껴지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정된 구조물, 즉 의자나 계단, 돌 위에 서서 촬영을 시도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자동차 지붕에 올라가서 촬영하는 사진가도 많이 있으며 일반적인 상황보다 1.5~2m 정도의 높은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서 신문이나 잡지 기자가 카메라를 높이 들고 촬영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방법이 그렇게 위험하거나 위태로운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특히 광각 렌즈를 사용하여 충분한 크롭 공간과 심도를 확보한다면 넓은 화각에 의해서 피사체를 충분히 촬영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촬영의 경우 사진가는 일반적으로 모터 드라이브가 장착된 카메라로 먼저 초점을 맞추고 피사체를 충분히 관찰한 다음 최적의 순간에 노출을 수행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 일일이 피사체를 확인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사람들도 전경에 포함되며 때로는 아주 현장감 있는 사진이 탄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은 물론 비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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