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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추가 선택 2 - 명암 대비

밝고 어두운 명암 대비는 주목을 받는다. 어두운 배경의 농부의 손, 밝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 머리결에 떨어지는 빛의 테두리, 어두운 거리의 네온사인 등.. 노출을 결정하는 피사체가 반사하는 빛은 그 자체로 사진의 주제가 된다.
명암 대비는 어떤 부분을 사진의 다른 부분으로부터 분리한다. 당신은 검은색 조각상의 배경을 어둡게 할 것인가? 아니면 밝게 할 것인가? 어두운 배경은 비슷한 농담으로 재미있을 수 있다. 그리고 밝은 배경은 어두운 조각상을 눈에 더 잘 띄게 할 것이다. 아래 사진은 배경을 어둡게 하고 주 피사체의 조명을 했다. 사진을 찍을려고 할 때 주피사체를 실눈을 뜨고 본다면 최종 결과물이 어떻게 될 것이고 카메라 앵글이나 주 피사체의 위치를 선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빛 바구니(Basket of Light) - 플로 가두뇨(Flor Garduno), 1989
필름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더 그림자를 짙게 만들 수 있다. 우리의 눈은 빛의 상황에 따라 적응하여 아주 많은 부분의 명암을 구별하지만 필름은 그렇지 못하여 관용도(latitude)의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실제로 보는 것보다 더 많이 명암을 강조할 수 있다.

사진 내의 두 요소간의 대비는 주목된다. 초록색 잎과 붉은 꽃잎은 실제로 볼 때 좋은 대비를 이루지만 흑백 사진에서는 밝기가 비슷하여 둘다 회색으로 표현되어 주목받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색 필터를 이용한 흑백 농담 조절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피사체의 가장자리에 떨어지는 빛은 형상을 돋보이게 한다. 어두운 배경에서 어두운 조각상을 촬영한다고 할 때 가장자리에 조명을 비추면 조각상이 배경에 묻히는 것을 피할 수 있다. 스튜디오 사진가는 종종 조명을 약간 역광으로 해서 피사체의 가장자리가 밝게 드러나는 사진을 만든다. 실외에서는 태양 광선을 사광이나 역광으로 배치시켜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암부나 명부는 독립된 형상으로 나타낸다. 실제 존재하는 대비의 정도를 같은 필름에 모두 담기에는 너무 넓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암부나 명부를 서로 독립시킬 수도 있게 만든다.

현상이나 인화 단계에서 대비를 조절할 수 있다. 필름은 한번 현상되면 네가티브에서 상대적인 명부와 암부의 차이는 정해진다. 그러나 인화 단계에서 인화지의 호수, 계조 조절 필터, 버닝(인화시 더 어둡게 만들기 위한 과다 노출), 닷징(인화시 더 밝게 만들기 위한 부족 노출)의 기술들을 이용하면 대비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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