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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 3 - 배경

배경이란 명확하지만 쉽게 잊혀지는 사진의 한 부분이다. 대부분의 사진가는 사진을 찍을 때 주 피사체의 표현에만 신경을 쓰게된다. 우리가 눈으로 사물을 볼때는 관심 있는 부분에 집중함으로 그 이외의 것들에는 신경을 쓰지 않게 되지만, 렌즈는 프레임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필름에 기록된다.

사진의 배경이 불필요하거나 내용을 어지럽게 할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배경이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방해가 된다면 사진가는 배경을 없애거나 적어도 배경의 영향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배경을 없애기 위해서는 카메라의 위치나 피사체의 위치를 바꾸면 가능해진다.

불필요한 배경은 초점을 흐림으로써 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주 피사체에 초점을 선명하게 맞추면서도 렌즈의 조리개를 개방함으로써 배경은 흐리게 표현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배경이 주 피사체와 멀리 떨어져 있고, 피사체와 카메라와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효과가 커진다. SLR 카메라의 경우 뷰파인더에 보이는 상은 조리개가 완전 개방되었을 때이므로 실제 조리개 값에 의한 이미지는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심도 미리보기 기능이 있는 카메라일 경우는 보다 쉽게 확인 가능하다.

오히려 배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사진가는 주 피사체에 접근하여 촬영함으로써 사진의 내용을 더욱 확실하게 전달하는 것이 추천되지만, 주 피사체 외의 배경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좋지 않다. 아래 사진은 인물 뿐만아니라 배경도 무언가를 전달하고 있다. 배경은 주 피사체의 균형에 도움을 주기도 하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때로는 배경이 주 피사체가 될 수도 있다.

유수프 카쉬(Yousuf Karsh)
유수프 카쉬는 유명인 초상을 많이 찍어왔는데 이 사진은 작가의 전형적인 인물 사진이다. 앉아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보는 사람에게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 카쉬는 인물 사진에 주로 배경을 포함시켜 작업을 하는데 그의 전형적인 방식은 세심하게 조절된 인물의 자세와 조명, 풍부한 암부의 계조, 그리고 얼굴과 손 부분의 하이라이트 등이다.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h, 2001년 - 도나 코너(Donna Connor)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오스카 상 후보로 오른 그의 두 작품에 관한 기사를 보고 있다. 배경의 그림은 마치 좋은 소식을 듣고 즐거워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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