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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립자 현상액

소형 카메라의 보급과 더불어 현상약도 대부분 미립자 현상약으로 옮겨진 느낌이 있다. 이 종류의 현상약은 여러 방면에서 연구되어 많은 종류가 발표되고 있으나, 주성분에 따라 나누어 보면, 양을 적게한 MQ계와 PQ계, 그리고 파라민계 등 세 부류이다.

이들 미립자 현상약을 보통 현상약과 비교하여 그 특징을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장점

  1. 미립자성 : 대부분의 미립자 현상약은 작용이 약한 메톨이나 파라민을 주약으로 하여 현상 작용을 느리게 하고, 이에 아황산 소다에 의한 은 입자의 용해 작용을 곁들이게 하여 입자가 부풀거나 엉기는 것을 막음으로써 보통의 현상약보다 입자가 작고, 곱게 만든다. 그러나 만약 현상 시간을 길게하면 입자는 거칠어져서 결국 보통 현상약의 경우와 큰 차가 없게 된다.
  2. 연조성 : 미립자 현상약은 느린 현상 작용에 의해 화상이 지나치게 진해는 것을 막고 암부를 잘 나타내서 보통 현상약보다 연한 화상을 만든다. 요즈음의 필름이나 확대 인화지는 대개 경조로 흐르고 있으므로 현상약에 의한 연조의 필름 화상이 오히려 쓰기 쉽고 확대 인화도 비교적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
  3. 노출의 관용성 : 미립자 현상약은 일반적으로 암부를 잘 나타내므로 노출 부족을 구제할 수 있고, 명부의 지나친 농도도 누를 수 있어 노출 과도도 구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미립자 현상약은 탱크 현상과 더불어 많은 필름을 큰 차 없이 현상되게 하는 잇점이 있다.

단점

  1. 노출의 연장 : 미립자 현상약은 그 현상 작용을 약하게 하여 환원 능력을 낮게 한 것으로, 활영할 때는 노출을 그만큼 더 주어야 한다.
  2. 현상 시간의 연장 : 미립자 현상약은 약한 현상 주약을 써서 현상이 느리게 진행되도록 한 것이므로 보통 현상약에 비해 현상 시간을 길게 해야 한다. 그러나 이 결함은 탱크 현상법을 씀으로써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그리 곤란할 것은 없다.
  3. 화상의 평조화(平調化) : 미립자 현상약으로 처리한 필름이 연조로 흐르기 쉽다고 하는 것은 장점이 되는 한편, 화상의 콘트라스트가 없고 flat해지는 단점이 되기도 한다. 사진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명부의 계조가 나타난 산뜻한 화상을 얻기 힘들다고 하는 것은 미립자 현상에서 나타낙 쉬운 결점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필름과 미립자 현상약의 선택, 노출과 현상시간의 조절에 따라 충분히 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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